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 성공 기념 행사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는 현지시간으로 10월 8일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군 츠카랑 푸삿(Cikarang Pusat) 지역에서 현지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해 온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공장 인근 지역민들의 야간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고자 2024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도 지역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9월부터 총 길이 3km에 달하는 두 개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 총 30기를 설치했다.
가로등이 설치된 구간은 평소 침수가 잦아 야간 보행 및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방범 및 치안에 취약해 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손꼽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가로등 기증으로 현지 주민과 인도네시아공장 근로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밝아진 거리를 통해 야간 상권이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는 UN과 국제사회가 시행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30’과도 일맥상통한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천(SDGs 11)’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 총 60기에 달하는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미국, 헝가리,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한 세계 각지의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