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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원격 모니터링 센터 공식 출범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셰플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원격 모니터링 센터(RMC)’를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77곳 이상의 산업 현장에 설치된 약 8,000개의 센서를 통해 인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전문 진동 분석가를 통해 제조 기업 고객에게 옵타임 기반의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최첨단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장비를 모니터링하고 고장을 예측한다.

옵타임(OPTIME)은 간단한 플러그 앤 플레이 설치를 통해 수백 대의 설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셰플러의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옵타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센서 설치, 부정확한 데이터 수집, 부족한 전문 지식, 조기 경보 처리 누락, 수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 서비스(Expert Service)는 설치 및 시운전부터 시스템 안정화, 시스템 확장 및 장기적인 최적화까지 3단계로 구성된 ‘순환 구조(Closing the Loop)’로 운영되며, 고객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설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독일, 중국, 호주 등 기존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셰플러 아시아태평양 베어링 및 산업 솔루션 사업 부문 사장 알프레드 리는 ”셰플러의 사명은 전 세계 모든 고객이 첨단 모니터링 솔루션을 활용해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사전에 방지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원격 모니터링 센터의 추가 설립을 통해 아•태 지역 고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셰플러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하면 다운타임을 줄여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정비팀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공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셰플러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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