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포르쉐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 3종 공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포르쉐의 순수 전기 SUV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로 여름용 ‘스포츠콘택트 6’, 사계절용 ‘크로스콘택트 RX’, 겨울용 ‘윈터콘택트 TS 860 S’를 공급한다.
콘티넨탈타이어는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포르쉐의 기술 요건을 충족하며 이번 공급을 성사시켰다.
마칸에 장착되는 여름용 타이어 ‘스포츠콘택트 6(SportContact 6)’는 콘티넨탈타이어의 초고성능(UUHP) 라인업 모델이며, 최고 350km/h 속도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트레드 컴파운드와 패턴,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해 고성능 스포츠카의 주행 특성에 최적화됐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제동력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크로스콘택트 RX(CrossContact RX)’는 정숙성과 승차감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특히, 특수 트레드 기술과 세밀하게 설계된 사이핑 디자인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유지하며, 배수 효율을 높인 그루브 구조로 수막현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도심 주행은 물론 가벼운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860 S(WinterContact TS 860 S)’는 스포츠카와 고성능 차량의 겨울 주행을 위해 설계된 모델이며, 눈길과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제동력과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의 빠른 가속력에 대응하는 그립력을 갖췄으며, 낮은 회전 저항 설계로 주행 효율을 높여 연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모든 타이어는 높은 하중을 견디는 XL(Extra Load) 모델로 제공되며, 포르쉐 신형 마칸에 공급되는 타이어 제품 및 규격은 스포츠콘택트 6 2개, 크로스콘택트 RX 6개, 윈터콘택트 TS 860 S 4개 총 12개이다.
한편, 콘티넨탈타이어는 마칸을 비롯해 타이칸, 카이엔, 파나메라 등 포르쉐의 주요 라인업에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