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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레, 미세먼지 대응 캐빈 필터 기술력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인 마일레가 실내 공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기술력’을 공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매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과 관련된 주요 건강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WHO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동차와 같은 밀폐 공간에서도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필터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흔히 ‘에어컨 필터’라고 불리는 자동차용 캐빈 필터는 최근 몇 년 사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대기오염 심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적합한 캐빈 필터를 선택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올바른 소재, 정확한 장착 적합성, 특히 미세먼지와 박테리아에 대한 적절한 여과 성능이 핵심 요소다

마일레는 현재 420종 이상의 캐빈 필터를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에 장착이 가능하며, 이 중 90종 이상은 고성능 MEYLE PD 필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순정 사양부터 고성능 제품까지 다양한 사양으로 제공되며, 유럽 전체 차량의 80% 이상에 호환되는 광범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모든 마일레 캐빈 필터는 엄격한 품질 기준 아래 생산된다. 고품질 필터 미디어와 정밀한 피팅 설계를 통해 다음 정비 주기까지 안정적인 여과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기 중의 미세먼지, 꽃가루, 배기가스 유해 성분 및 악취 등을 걸러 탑승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을 막아준다.

특히, 고성능 마일레 PD 캐빈 에어 필터는 효과적인 입자 여과 기능은 물론,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질소산화물(NOx)은 기관지 염증과 천식 악화를 유발하고, 장기간 노출 시 폐 기능 저하 및 만성 호흡기 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로 지목된다.

특히, 유해한 질소산화물은 필터 내부에 강하게 결합되어 자동차 실내 공기 중으로 다시 방출되지 않으며, 필터 폐기 과정에서도 재방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독일에서 진행된 외부기관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동일 조건에서 마일레 PD 필터는 일반 순정 필터 대비 더 많은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고 더 긴 사용 수명을 보였다. 특히, 단순히 먼지를 걸러내는 수준을 넘어 경쟁 필터 대비 훨씬 높은 NOx 저감량을 입증했다.

또한, 다수의 마일레 PD 필터에는 이미 항균 코팅이 적용되어 있어 차량 실내 위생과 쾌적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한국 시장에서 마일레 캐빈 필터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24년 대비 약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건강과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고성능 필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 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자동차용 에어필터 시장에서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핵심 지역으로 분류된다.

해당 조사는 엔진용 에어필터와 캐빈 필터를 포함한 자동차 에어 필터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마일레 관계자는 “차량은 이제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생활 공간”이라며, “황사, 미세먼지 등의 대기 오염 환경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캐빈 필터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일레는 국내에서 부품 유통 뿐 아니라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국내 수입차 오너들에게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일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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