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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전사 업무 전반에 AI 활용 확대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전사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

이번 도입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생성형 AI 활용을 기반으로 기존에 추진해온 AI 활용 R&D 고도화와 전사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넥센타이어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지식 검색,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임직원의 핵심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기반에서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가 업무를 수행하고 임직원과 협업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환경을 구축해 기업 운영 방식 전반의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달 국내 관리직 및 연구직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AI 부트캠프 등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 및 사례 발표를 통해 AI 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연구개발 전반에 적용해 왔다. 2020년 ‘AI 빅데이터 기반 타이어 소음 저감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고, 2022년에는 ‘머신러닝 기반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 개발로 자체 가상 설계 시스템(Virtual Brain Loop System)을 도입해 AI를 활용한 버추얼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실제 검사 공정에 도입해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생산 단계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제품 검사의 정밀도를 향상시켜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버추얼 기반 타이어 설계의 정밀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수천 번의 시뮬레이션과 방대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타이어 개발 과정이 AI의 도입으로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R&D를 넘어 전 임직원이 AI를 업무의 기본 언어로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 타이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넥센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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