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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모빌리티, 신설된 한국 회장에 전 SK온 성민석 CCO 선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글로벌 지속가능 모빌리티 기업 오피모빌리티가 한국 회장직을 신설, 전 SK온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초대 회장에 선임했다.

이번에 신설된 직책은 오피모빌리티의 혁신 로드맵에서 한국 시장이 갖는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역·기술·고객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성민석 회장은 약 30년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1990년대 중반 미국 포드(Ford Motor Company)에서 제품 개발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한온시스템(Hanon Systems)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23년까지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SK온에서 CCO로서 사업 개발과 글로벌 합작투자·파트너십, 운영 성과를 총괄했다.

성민석 회장은 한국 회장으로서 오피모빌리티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현지 완성차 제조업체(OEM)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게 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지분 인수 프로젝트와 관련해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지원하고 강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오피모빌리티는 1992년부터 한국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6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글로벌 OEM을 대상으로 외장 시스템, 복합 모듈,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및 수소 전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오랜 사업 기반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첨단 솔루션으로 한국 고객을 지원하겠다는 오피모빌리티의 의지를 보여준다.

성민석 회장은 “한국에서 오피모빌리티가 중요한 성장 국면을 맞은 시점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고객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현지 팀을 지원하며, 한국 내 오피모빌리티의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피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펠리시 뷔렐(Félicie Burelle)은 “성민석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사업 발전을 이끌어 온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은 우리의 기술·지역·고객 다변화 전략에 부합하며 아시아에서 오피모빌리티의 입지를 한층 강화시키는 것을 넘어 현대모비스와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오피모빌리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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