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TCR 아시아 2R] 디에고 모란, 레이스1 우승으로 개막 4연승 질주 이어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에콰도르 출신 디에고 모란이 중국 청두 천부 국제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아시아’ 2라운드 레이스1에서 우승, 개막 4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모란은 유안 찬 호 팅과 함께 클래스 프론트 로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모란은 TCR 월드투어 참가자인 로 스제 호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TCR 아시아 대열의 선두를 유지했다.
그 뒤편에서는 찬 호 팅이 팀 TRC 동료인 윌리엄 청 왕 치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 중반에는 스타트 지연을 딛고 추격전을 펼친 마카오 출신의 마커스 청 만 헤이가 청 왕 치를 공격해 추월에 성공하며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반 마커스 청은 앞서가던 찬 호 팅과의 격차를 좁히며 맹렬히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고, 약 0.4초 차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라운드 해트트릭에 이어 이번 레이스1에서도 정상에 오른 디에고 모란은 TCR 아시아 클래스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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