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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TGR 6000 7R서 완벽 폴투윈 기록한 이창욱 시즌 6승 달성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진행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TGR 6000) 클래스 더블라운드 첫 경기인 7라운드에서 조기에 챔피언을 확정한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이 완벽 폴투윈을 기록하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10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7라운드 예선에서 이창욱은 가볍게 Q2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Q2에서 1분52초475를 기록, 참가 드라이버 중 유일하게 1분52초대를 기록하며 시즌 여섯 번째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이어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 주행으로 진행된 결승에서도 이창욱은 경기 직전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트랙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폴투윈을 달성했다.

또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에서 수여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어워드’를 다시 한 번 수상하며 시즌 여섯 번째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정우(금호 SL모터스포츠)는 경기 초반 연이어 순위를 내주며 어려운 상황 속에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중반 이후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앞서 나간 드라이버들이 주춤한 틈을 이용해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2위로 경기를 마무리, 팀 원-투 피니쉬 달성에 기여했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헨쟌 료마(오네 레이싱)은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쾌조의 레이스 페이스를 선보이며 경기 중반 2위까지 올라서는 전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반 트랙이 젖어가면서 레이스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파이널 랩에서 이정우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첫 포디엄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중위권에서는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듀오의 추격전이 돋보였다.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화랑은 4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베스트를 기록했고, 팀 동료 마이키 조던 역시 1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화끈한 추월쇼를 통해 5위로 경기를 마치며 팀에 시즌 네 번째 더블 포인트를 선물했다.

9번 그리드와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서한 GP의 김중군과 장현진은 각각 6위와 7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서주원(오네 레이싱), 손인영(드림레이서),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 순으로 이어지며 톱10을 완성했다.

이번 7라운드에서는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GTB 5라운드와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 레이스1 결승이 함께 진행됐다.

GTA 클래스 5라운드에서는 경기 후반 동갑내기 듀오의 치열한 우승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 결과 대역전 드라마를 작성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은 최진욱(룩손몰)이 페널티를 받고 밀려나면서 폴시터 김시우(BMP 모터스포트)에게 데뷔 첫 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페널티에 발목이 잡히며 아쉽게 데뷔 첫 승을 놓친 최진욱은 2위로 포디엄에 등극, 올 시즌 클래스 데뷔 이후 2번째 경기인 지난 4라운드에서 포디엄에 오른 이후 2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는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주를 펼친 김성희(BMP 모터스포츠)가 차지하며 팀의 더블 포디엄을 선물하는데 기여했다.

GTB 클래스 5라운드에서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클래스 네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이중훈(레퍼드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팔우(브라비오), 엄호(다이나믹 레이싱)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강승영(레퍼드레이싱)은 스타트 실수로 인해 순위를 내준 이후 최종 4위로 경기를 마치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데뷔전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5라운드 결과에 따라 GTA와 GTB 클래스 모두 1위와 2위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는 상황으로 25일 진행되는 더블 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이자 파이널 라운드에서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 레이스1에서는 SR10 클래스 김택성(그릿 모터스포트), SR3 클래스 마이클(에어로 랩 레이싱), SR1 클래스 줄리안(그릿 모터스포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0월 25일 열리는 8라운드를 끝으로 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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