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GM Forward’서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발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현지시간으로 10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GM Forward’ 행사를 개최, AI를 기반으로 차량 기능과 개발·제조 방식,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GM은 공통 컴퓨팅 플랫폼과 자체 데이터 파이프라인, 특화된 AI 모델을 결합한 통합 AI 전략을 바탕으로 차량 개발 및 생산을 혁신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차량 개발과 제조 분야에서는 AI와 가상화 기술, 디지털 스레드를 활용해 설계와 검증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을 연계해 새로운 기술을 다양한 차종과 생산 현장에 신속히 확대 적용함으로써 개발 및 제조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방침이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4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LMR 배터리와 신규 구동 유닛을 적용해 비용과 성능을 개선하고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 이는 AI 기반 개발·제조 혁신과 함께 차량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핵심 축 역할을 담당한다.
차량 자체는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과 중앙집중형 컴퓨팅 아키텍처를 적용해 AI 기능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동하는 구조로 진화한다.
통합 컴퓨팅 기반 연결과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을 지능화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8년부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한 후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는 지능형 연결 서비스인 온스타 AI가 차량 상태와 고객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도록 발전한다.
또한,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실내를 업무와 휴식,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상한 ‘컨셉 호라이즌’을 선보이며, 향후 차량이 일상적인 이동과 용무를 수행해 고객의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을 제시했다.
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비전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개발·생산·컴퓨팅·고객 경험을 하나로 연결해 차량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차량의 역할과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가치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GM 한국사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