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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수원 영흥숲공원에 빌리브 인 드림-파크 3호 ‘영흥어울뜰’ 개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수원시, 서울그린트러스트, 수원그린트러스트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영흥숲공원에 ‘빌리브 인 드림-파크 3호’ ‘영흥어울뜰’을 조성, 11월 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빌리브 인 드림-파크(Bee’lieve in Dreams–Park)’는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의 일환으로, 도시공원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4년과 2025년 서울 동대문구에 각각 1·2호 정원을 조성했으며, 최근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기업동행상을 수상하며 도시 녹화 및 생물다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경기도 수원시로 확대하며, 생태 보전의 가치를 더 많은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영흥숲공원 내 약 1,400㎡ 규모로 조성된 ‘영흥어울뜰’은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담수 습지 생태계의 회복과 야생 생물의 서식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생물다양성 정원이다.

또한, 물길이 단절되고 숲의 원형이 훼손된 공간에 과거 수원의 물 풍경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습지 지형을 조성해 다양한 생물이 머무는 생태 서식처로 탈바꿈시켰다.

수위와 일조 조건에 따라 다섯 가지 서식 영역으로 구성된 ‘영흥어울뜰’에는 수목 16종 480주와 초본류 54종 2,284본 등 총 70종의 자생식물이 식재됐다.

특히, 수원고랭이, 진퍼리새, 붓꽃 등 습지식물과 야생생물에 먹이와 서식 공간을 제공하는 수목을 배치해 생태적 다양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원 조성 단계부터 지역사회의 참여를 적극 반영했다. 수원 생태 모니터링단의 사전 생물상 조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영흥숲공원 생물대탐사 결과를 토대로 식생 전략과 서식 공간을 설계했으며, 정원 명칭인 ‘영흥어울뜰’ 역시 수원 시민 1,341명이 참여한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개장 이후에도 수원시의 상시 관리와 영흥수목원 양성 시민 정원사 ‘수수랑 가드너’의 계절별 돌봄,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 활동 등을 통해 생태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가꾸는 생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서울그린트러스트 조경진 이사장, 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생태 공간을 둘러보고, 개장 세리머니에 참여하며 도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의미를 나눴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시작한 ‘빌리브 인 드림-파크’를 수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생태적 특성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생물다양성 보전은 조성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영흥어울뜰’이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고 생태적 가치를 이어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도시 양봉 및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빌리브 인 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 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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