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KAIDA, 11월 수입 상용차 399대 신규등록… 전월 대비 16.3%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난 11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이 전월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1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99대로 집계됐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4111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볼보트럭이 전월 대비 16.8% 증가한 160대를 신규 등록했으며, 만(MAN)이 전월 대비 2.3% 증가한 89대를 신규 등록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 대비 53.6% 증가한 86대를 신규 등록했으며, 스카니아가 전월 대비 19.5% 증가한 49대를 신규 등록했다.

이에 반해 이베코는 5개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월 대비 감소한 실적을 보이며, 15대 신규 등록에 그쳤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등록대수에서는 볼보트럭이 1647대를 기록해 40.1%의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만(MAN)이 956대를 기록해 2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차종별 등록에서는 특장이 227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트랙터가 142대로 그 뒤를 이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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