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10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20.9%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10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0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23.8% 증가한 474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한 207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트럭이 올해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함과 동시에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전년 동월 대비 87.3% 증가한 133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가 차지했으며, 지난 달 기록한 2020년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동월 대비 20.0% 감소한 60대를 신규 등록한 만(MAN)이 3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6.8% 증가한 52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와 전년 동월 대비 18.5% 감소한 22대를 신규 등록한 이베코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차종별 등록대수에서는 트랙터가 197대를 판매해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172대 판매에 그친 특장을 밀어내고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그 뒤로 덤프 89대, 카고 11대, 버스 5대를 기록했으며, 밴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단 1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총 3565대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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