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2019 윷놀이 이벤트’ 개최… ‘헬스라이더스’ 우승

2019-01-282019-01-30 남태화 편집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는 지난 26일 할리데이비슨 용인점에서 새해를 맞아 할리데이비슨을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 2019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윷놀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윷놀이 이벤트는 할리데이비슨 각 지점 챕터를 비롯해 할리데이비슨 동호회들이 참가하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전통적인 고객 행사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고객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동호회 및 용인·강남·한남·일산·원주 지점 챕터 등 40개 클럽들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심장으로 불리는 할리데이비슨 용인점에 모여 신명 나는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참가 클럽들은 총 8개의 조별 예선 경기를 거쳐 총 16강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 총 490만원 규모의 상품을 걸고 최종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결과 최종 우승에는 ‘헬스라이더스’, 2위 ‘코라손’, 3위 ‘마리오클럽’, 4위 ‘프리바이커스’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윷놀이 이벤트 이외에도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되었다. 행사 중간에 진행되는 경매 이벤트를 통해서는 할리데이비슨의 의류와 부품, 액세서리 등을 제공했고, 현장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 경품 쿠폰을 제공해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 한 켠에는 칼국수와 오뎅, 호떡 등의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핫팩과 귀마개 등의 방한용품을 마련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윷놀이 이벤트가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어느덧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참가 클럽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보다 많은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이번 윷놀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즌 라이딩의 시작을 알리는 웨이크업 투어, 남도 기행 투어를 비롯해 클럽파티, 호그 랠리, 미국투어 등 1년 내내 할리데이비슨을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