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2020년식 모터사이클 29종 대거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가 성능과 디자인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0년식 모터사이클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는 선보이는 2020년식 신모델은 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투어링, CVO 등 5개 라인업 총 29개 차종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이 아닌 우선 계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10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2020년식 신모델을 10월 내로 계약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전차종 대상으로 최대 80만원까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되며, 스트리트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장갑 및 온도조절기, 스포스터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재킷, 소프테일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장갑과 열선 재킷, 투어링 및 CVO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장갑과 열선 재킷 및 열선 바지 모두 제공된다.

또한 스트리트 라인업을 제외한 차종을 재구매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지점에서 의류 및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크래딧(5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2020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도를 높인 투어링과 CVO 라인업이 눈에 띈다.

우선 투어링 라인업에서는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밀워키에이트 114 브이 트윈 엔진에서 내뿜은 1,868cc의 강력한 배기량은 물론,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의 샤크 노즈 페어링과 13.5인치 윈드 스크린, 듀얼 Daymaker® LED 헤드램프가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핀스트라이프 디자인 옵션을 비롯해 성향에 따라 블랙 마감 또는 크롬 마감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 본인 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열선 핸드 그립과 연동형 전자식 브레이크(Reflex™ Linked Brembo®), 반응성 높은 서스펜션, 넉넉한 용량의 프리미엄 투어-팩 러기지 캐리어, 붐! 박스 GT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CVO(Custom Vehicle Operations, CVO™)는 할리데이비슨의 커스텀 라인업이다. 별도의 공정 과정을 거쳐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되는 CVO 라인업은 밀워키에이트 117 브이 트윈 엔진이 적용되어 할리데이비슨 차량 중 최대 배기량인 1,923cc의 강력한 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RDRS(Reflex™ Defensive Rider Systems), 즉 연동형 전자식 브레이크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드래그 토크 슬립 제어시스템, 그리고 언덕 밀림 방지(VHC),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RDRS는 CVO와 투어링 스페셜 차종에는 기본 장착되며, 일반 투어링 모델에는 옵션 장착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199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0년간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큰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대한민국 모터사이클 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할리데이비슨의 혁신과 철학, 그리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된 2020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국내 판매 가격은 모두 부가세 포함해 스트리트 1390 ~ 1590만원, 스포스터 1690 ~ 2290만원, 소프테일 2620 ~ 3690만원, 투어링 3800 ~ 5180만원, CVO 6000 ~ 7200만원이다.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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