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2022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아이오닉·미래 모빌리티 등 6가지 테마관 운영

[고카넷, 부산=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7월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인 2,700㎡의 전시공간을 마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의 경험’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브랜드 방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실차 및 테마별 6가지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 ‘아이오닉 6 Room’, 아이오닉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Brand Zone’, 로보틱스와의 미래 일상을 그린 ‘Future Mobility Zone’,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하는 ‘N Brand Zone’, 현대차의 디지털 서비스 콘텐츠를 경험하는 ‘Digital Car Life Zone’, 월드컵 및 현대차의 전동화 비전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2022 FIFA 월드컵·키즈 클래스 Zone’ 6가지 테마관을 운영한다.

‘아이오닉 6 Room’은 ‘Fun Driving’ ‘Stress-Free Driving’ ‘Work’ ‘Socializing’ ‘Healing’ ‘Entertainment’의 키워드를 가지고, 각 zone 별로 아이오닉 6의 주행 성능 및 충전 편의성, V2L, 듀얼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아이오닉 6의 다양한 특장점과 경험 요소를 배치했다.

마지막 공간인 ‘Entertainment’에서는 고객들이 온라인 가상공간에 구현된 ‘IONIQ 6 Digital Studio’에 VR 기술을 통해 접속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오닉 Brand Zone’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작과 함께 전기차의 대중화에 기여한 아이오닉 5,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이오닉 6,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7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후 국내 고객들에게 실제 차량이 처음 공개되는 세븐(SEVEN)은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켜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Future Mobility Zone’에서는 로보틱스 콘텐츠를 통해 궁극의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전달하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도 함께 전시한다.

지난 CES 2022에서 공개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등 PnD(Plug and Drive) 모듈 기반의 모빌리티 로보틱스와 DnL(Drive and Lift)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전시하고,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로보틱스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팟과 퍼스널 모빌리티가 등장하는 고객 대상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N Brand Zone’에서는 7월 15일 ‘N 데이 2022’에서 공개 예정인 N 차량, N브랜드의 감성과 이미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N 컬렉션 등을 전시해 전동화 시대에도 계속될 운전의 즐거움을 알린다.

‘Digital Car Life Zone’에서는 안심 운전 연수 매칭 플랫폼 ‘운전결심’,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마이현대’, 자동차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커머스몰 ‘현대샵’ 등 현대차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온라인 구매 전용 차량인 캐스퍼, 캐스퍼 VAN을 전시하고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샵 ‘카시나’와 협업해 7월의 부산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쇼카도 선보인다.

또한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캐스퍼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 및 개인 맞춤형 차량 엑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 상품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2 FIFA 월드컵·키즈 클래스 Zone’에서는 탄소중립 월드컵을 위한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및 현대차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슈팅 게임 이벤트, 어린이들이 아이오닉 충전소 만들기를 통해 현대차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현대차 전시관 방문 관람객을 위해 총 5대의 캐스퍼(현대차, 부산모터쇼 사무국 공동 제공)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아이오닉 6 및 현대차의 다양한 전동화·미래 모빌리티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장을 2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현대차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부산모터쇼를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사진제공=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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