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3D 가상공간 통해 ‘2023 서울모빌리티쇼’ 만나는 공식 메타버스 앱 30일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메타버스 3D 가상공간을 통해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관람할 수 있는 공식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이 3월 30일 출시된다.

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KG모빌리티(쌍용차), 마스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아이레온, 알파모터, 차봇모터스, 포르쉐 등 3D 가상공간에 부스를 꾸린 20여개 업체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메타버스 앱을 통해 참가업체의 부스를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이 원하는 자동차의 모델, 라인업, 트림, 외장 및 내장 디자인 등을 3D 모델로 확인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 기능도 제공된다.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란 소비자가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카탈로그에 표시된 상품의 색상·소재·크기 등 선택품목을 조합했을 때 조합된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앱에서는 모바일 티켓, 시승예약, 현장 LIVE 및 VOD, 전시장 360 VR,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업체 정보 등 관람객들이 서울모빌리티쇼를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진행되는 주요 이벤트를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모빌리티의 생태계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메타버스 앱을 통해 모바일 티켓 구입부터 현장 라이브, 3D 쇼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전시회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인벤티스(대표 오훈택), 케타버스(대표 고욱) 컨소시엄은 이번 공식 메타버스 앱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시회 관련 정보 및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케타버스는 모빌리티 메타버스를 통하여 입점 기업들이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 세일즈를 위한 새로운 마켓을 만들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인벤티스는 자동차 IT 서비스 및 3D 전문업체로, 자사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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