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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뉴욕 국제 오토쇼]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도할 ‘EV3’ 북미 최초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는 현지시간으로 4월 1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할 ‘더 EV3(EV3)’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셀토스와 함께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될 EV3는 기아가 현지 출시한 전기차 라인업 중 접근성이 가장 높으면서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로, 북미 모빌리티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촉진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외관은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세련되고 기하학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된 스몰 큐브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를 형상화하며 대담함과 미래지향적 느낌을 전달한다.

아울러, 짧은 오버행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플로팅 루프 라인을 적용했으며 공력 휠·액티브 에어 플랩ㆍ풀 언더커버 등 탑재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내부에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운전자에게 시각적 통일감을 주고, 2열 리클라이닝 시트 탑재로 탑승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미국 시장 전용으로 선보이는 ‘나이트폴(Nightfall) 에디션’은 외관 전반에 블랙 디테일 및 엠블럼을 적용하고, 실내는 다크 그레이 인테리어로 마무리해 더욱 진중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기아는 북미에서 EV3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북미 표준인 NACS 충전 포트를 기본 탑재했으며, 350kW 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스탠다드 모델 기준 29분이 소요된다.

또한, 전기차와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회원 인증ᆞ충전ᆞ결제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PnC)’ 기능을 통해 쉽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EV3에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 및 정차가 가능한 i-페달을 활성화할 수 있어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의 승차감을 높여주는 i-페달 3.0을 적용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외부 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탑재했다.

EV3는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이 장착돼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고객들은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ᆞ차량 제어 등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진보된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유튜브ᆞ디즈니+ᆞ넷플릭스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EV3에는 디지털키 2.0,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기아 마이큐 커넥티드 개러지 등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고객 안전 관련해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ADAS(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기능을 적용하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탑재해 주행 및 주차 시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히 챙겼다.

기아는 EV3를 라이트(Light), 윈드(Wind), 랜드(Land), GT-라인(GT-Line), GT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2026년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V3 GT는 듀얼 모터 시스템이 탑재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고, 네온 색상 브레이크 캘리퍼 등 GT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가상 변속 시스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 펀드라이빙 특화 사양이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차량이다.

한편, 기아는 현지시간으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뉴욕 오토쇼에 1,769m²의 전시 공간을 마련, K4, K5,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21대의 자동차를 전시한다.

사진제공 = 기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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