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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2전 26일 KIC 개최… 2개 클래스 32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국내 최초의 단독 공인 드리프트 대회인 ‘2017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2전이 오는 26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경기장에 마련된 특설 서킷에서 진행된다.

벽제이앤피(대표 김태현)가 주최하는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Superstar Drift Challenge, 이하 SDC)’는 한식벽제그룹이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층 프로다운 대회로 드리프트가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도약의 기회를 삼고자 출범한 대회이다.

2017 SDC 2전에는 과거 국내 대회 입상자 또는 그에 준하는 드라이버가 참여하는 ‘S 클래스’ 14대, 입문자 및 상위 클래스에 도전하는 드라이버가 참여하는 ‘A 클래스’ 18대 등 총 3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S 클래스에는 창설전 우승 주인공 토다니 노리츠구(팀 토다니, 닛산 RPS13 180SX)가 출사표를 던져 2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창설전 8강에서 탈락했던 김화섭(아톰.하드레이스드리프트팀), 최지웅(봉피양 레이싱), 홍성윤(GP 드리프트)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져 우승을 노린다.

또한 신준영(이니셜D, 제네시스쿠페), 허지호(명성모터스), 승재형(모모-드리프트 팀, 제니시스쿠페)이 시즌 첫 출전을 선언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A 클래스에는 창설전 우승 주인공 허진욱(이니셜D, 제네시스쿠페)이 출사표를 던져 2연승을 노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영진(GP 드리프트)과 4위를 차지했던 차상철이 출사표를 던져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박동우(팀제스티노, 제네시스쿠페), 민수홍(디원스펙, 인피니티 G38), 김재곤(이니셜D, 제네시스쿠페), 김정석(디원스펙, 제네시스쿠페), 이중건(신우모터스, 제네시스쿠페), 박은지(저스트 드리프트, 제네시스쿠페) 등 12명의 참가자가 시즌 첫 출사표를 던져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는 2회 개별 주행으로 진행되는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승으로 진행된다. 특히 예선을 통해 각 클래스별 상위 8대 또는 16대가 토너먼트에 진행하게 되며, 토너먼트 대진표는 당일 경기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의 재량에 의해 발표된다.

예선은 오전 10시부터 A 클래스, S 클래스 순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후 1시부터 A 클래스 8강 토너먼트, S 클래스 16강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된다.

S 클래스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A클래스 우승자에게는 HSD 서스펜션(국내차량용) 1대분이 지급되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타이어 6본과 4본이 지급된다.

‘2017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2전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12시 30분부터 20분간 모든 참가 경주차가 참가하는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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