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8 슈퍼레이스] 슈퍼 6000, 2018 시즌 역대 최다 총 9라운드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 6000 클래스가 2018 시즌에 총 9라운드로 진행, 공식 출범 11년만에 역대 최다 라운드로 진행된다.

슈퍼 6000(Super 6000) 클래스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표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Superrace Championship)’에서 진행되는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이다.

지난 2008년 공식 출범해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한 스톡카 레이스는 양산차를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스만을 위해 제작된 경주차가 등장하는 만큼 436마력의 뿜어내는 6200cc 엔진을 장착해 최고속도 300km/h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과 배기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 2년 연속으로 캐딜락의 고성능 포퍼먼스 라인인 ATS-V의 외관을 차체에 두르고 등장해 강렬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해 왔으며,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캐딜락과 손잡고 3년 연속으로 캐딜락 ATS-V의 외관으로 팬들에게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12일 슈퍼레이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일정’에 따르면, 슈퍼6000 클래스는 오는 4월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총 9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잠정 일정 발표와 다른 점은 3라운드 일정이 일주일 당겨져 6월 3일로 변경됐으며, 개막전에서 더블라운드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일정에서 최종전에 더블라운드로 진행하는 일정으로 변경됐다.

슈퍼 6000 클래스 출범 이래 역대 최다 라운드로 진행될 2018 시즌은 그 어느 시즌보다 더욱 치열한 드라이버 및 팀 챔피언십 경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으로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 6000 클래스 개막라운드는 오는 4월 21일 ~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