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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레이스] 아반떼컵 마스터즈 1R, 챌린지 출신 최광빈 예선 1위

[고카넷, 용인=남태화 기자]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에서 승격한 최광빈(20세)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 시즌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에 데뷔한 최광빈은 우승 1회 포함 포디움 피니쉬 2회를 달성하며 종합 2위를 차지해 마스터즈레이스로 승격됐다.

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공식 개막했으며, 이날 진행된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1라운드 예선에는 40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참가 대수가 많은 만큼 혼전 양상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1라운드 예선은 경기 내내 순위 변동이 심하게 발생해 단 한 순간도 노칠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하게 만들었다.

쫓고 쫓기는 공방전 속에 결국 최광빈이 후반부에 2분26초942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인 박동섭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으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돼 최종 예선 1위로 결승전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포지션을 확보하게 됐다.

박동섭은 0.048초 차이로 아쉽게 예선 2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2017 시즌에 출전해 특별한 성적으로 올리지 못했으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추성택이 예선 3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뒤로 남성민, 박희찬, 권구현, 이동호, 김동규B, 박강우, 이진욱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잠정 기록 상으로 2017 시즌 종합 2위를 차지했던 이동현이 10위를 기록했으나,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에서 ‘와이드런 및 숏컷 금지 위반’에 따른 베스트랩 삭제로 2계단 하락한 예선 12위를 기록했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1라운드 예선 결과 1위를 차지한 최광빈은 보너스 점수 3점을 획득했으며, 박동섭과 추성택이 각각 2점과 1점을 추가 획득했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해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12시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52.152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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