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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카트 짐카나 대회’ 개최… 5월 22일 잠실카트장 개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일반 자동차가 아닌 꼬마경주차 카트(Kart)로 즐기는 짐카나 대회인 ‘2018 카트 짐카나 대회’가 개최된다.

‘2018 카트 짐카나 대회’는 코리아카트(대표 임재흥)와 지피코리아(대표 김기홍)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5월 22일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 내에 위치한 잠실카트장에서 개막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카트 짐카나 대회는 자동차 대신 카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참여 가능하며, 운전이 두려운 여성들과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는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카트를 이용해 누구나 저렴하게 레이스에 입문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경기는 짐카나와 타겟 트라이얼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짐카나는 레저용 카트를 타고 5바퀴를 돌아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 된다.

타겟 트라이얼 클래스는 본인이 공식연습 후 예상기록(결승 5바퀴 종합기록)을 제출한 계측 기록에 제일 근접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용되는 꼬마포뮬러의 엔진은 레저카트용 혼다 GX160 엔진과 비렐아트 N35 샤시를 얹어 최고출력은 9마력이다.

또한 카트의 차체 무게가 60㎏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정도 출력으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60~70㎞/h로 체감속도는 실제 속도의 2배 정도다.

대회 참가는 신장 150cm이상인 남녀 모두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 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 마감은 5월 20일 저녁 6시까지이며, 각 클래스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접수 방법은 코리아카트 홈페이지(www.koreakart.co.kr) 내 SL대회 게시판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메일(koreak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참가비 입금을 모두 완료해야 참가신청이 완료된다.

임재흥 대표는 “레저스포츠로 각광받는 카트 운전은 쉽게 즐길 수 있다”며, “5분만 교육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부상을 입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안전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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