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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챌린지] 슈퍼 TGDI 2R, 김양호 예선 1위… 개막 2연승 사냥 돌입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슈퍼 TGDI 2라운드 예선 결과 현대 아반떼 AD 스포츠로 출전한 김양호(팀 무소속)가 1위를 기록,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는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펼쳐졌으며, 경기는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진행됐다.

1.6 T-GDI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슈퍼 TGDI 2라운드 예선에는 아반떼 AD 스포츠,  벨로스터 터보, K3 쿱 등 6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은 슈퍼 100 클래스와 혼주 형태로 진행됐으며, 초반부터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예선 초반 김양호가 1분29초410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른 드라이버들이 김양호의 기록을 깨기 위해 도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결구 김양호가 지난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김양호는 개막전 우승으로 핸디캡인 피트쓰루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2라운드에서 우승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선 2위는 김양호보다 0.324초 뒤진 1분29초734를 기록한 정지원(닉스, 벨로스터 터보)이 차지했으며, 조의상(지가토, 아반떼 AD 스포츠)이 1분30초359를 기록해 예선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이준범(JB오토웍스, 아반떼 AD 스포츠), 이택현(탱자몰, 아반떼 AD 스포츠), 김진우(지가토, K3 쿱)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 됐다.

슈퍼 TGDI 2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슈퍼 1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45.675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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