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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레이스] 팀106 류시원, 캐딜락 6000 4라운드 1차 연습주행 1위 기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류시원(팀106)이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1차 연습주행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6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진행된 3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역주를 펼치며 8위를 기록, 올 시즌 첫 Top10을 기록한 류시원은 20일 진행된 1차 연습주행에서 1분59초234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0.060초 뒤진 1분59초294를 기록한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차지했으며, 3위는 0.112초 뒤진 1분59초346을 기록한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2차 연습주행에서 류시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2분00초095를 기록해 1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3차 연습주행에서는 1분59초256을 기록해 11위를 기록했다.

2차 연습주행과 3차 연습주행에서는 1분57초744를 기록한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1분57초142를 기록한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위에 강한 류시원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4라운드 연습주행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 지난 3라운드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을 다시 한 번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톡카 레이스 원년 멤버인 류시원은 이번 4라운드 출전으로 클래스 통산 43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으며, KARA 공인 경기 통산 110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류시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체력과 여건이 허락하는 한 오랜시간 레이스를 계속하고 싶다며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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