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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CR 코리아’ 오는 25~26일 KIC 개막… 창설전 5개 팀 6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는 TCR(Touring Car Series)의 국내 시리즈인 ‘2018 TCR 코리아 투어링카 시리즈’가 오는 25~2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식 개막한다.

특히 이번 창설전은 동일 장소에서 ‘2018 TCR 아시아 시리즈’ 4전과 함께 개최됨에 따라 통합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서포트 레이스로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3전과 로터스 컵, 코지 레이스, 모닝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설전 참가 엔트리를 살펴보면, 먼저 현대 i30 N TCR 2대를 출전시키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감독 최명길)이 강병휘(#87), 조훈현(#97)을 내세워 창설전 포디움 정상과 함께 새롭게 공개된 스티어링 휠 형상의 첫 트로피 완성을 노린다.

또한 폭스바겐 골프 GTI TCR 1대를 출전 시키는 브랜뉴레이싱팀은 해외 레이스에 출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는 김재원(#20)을 내세웨 창설전 우승컵을 노리며, 현대 i30 N TCR 1대를 출전시키는 이레인 레이싱(감독 유경사) 역시 이도현(#61)을 내세워 창설전 우승컵을 노린다.

이외에도 혼다 시빅 TCR 1대를 출전시키는 드림레이서(감독 한천희)는 다양한 국내 대회 경험이 있는 관록있는 레이서 김병헌(#01)을 내세워 창설전 우승컵에 도전하며, 현대 i30 N TCR 1대를 출전시키는 KMSA 모터스포트(감독 최정원)는 최근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신예 강동우(#03)를 전면에 내세워 우승 사냥에 돌입한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8월 24일에는 전 클래스 연습 주행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세션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될 25일에는 오전에 서포트 레이스인 모닝과 로터스컵 출전 참가자들의 드라이버 브리핑을 시작으로 각 클래스별 연습 주행이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50분에는 레디컬 컵과 코지 레이스 예선이 30분간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 부터는 TCR 아시아와 TCR 코리아 통합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에는 각 클래스별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두 더블라운드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2번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모닝 원메이크 레이스는 오전에 예선과 오후에 결승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창설전에는 WTCR(World Touring Car Race)의 간판 스타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TCR 코리아 창설전에 전격 방문, 현대 벨로스터 N과 i30 N TCR로 택시 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8 TCR 코리아 투어링카 시리즈’는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지정됐으며, 전라남도, 현대자동차, 아디다스 모터스포츠, 하이마트, 아이폴 코리아, 브이쿨, 리퀴몰리 올댓파츠, 불스원, 몬스터, 카고파트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관 방송사는 MBC스포츠플러스가 선정됐으며, 대회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TCR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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