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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 김동은-서주원 꿀 캐미 조합… 젊음과 패기로 새 시즌 챔프 겨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제일제당 레이싱팀(감독 김의수)이 서주원을 신규 영입해 김동은과 투톱 체제로 새 시즌에 들어간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31일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김동은, 서주원과 드라이버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서주원은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2014 시즌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를 통해 투어링카 레이스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한 첫 해에는 7회 출전에 우승 없이 3회 포디움 입성을 달성하며 무난한 시즌을 보냈다. 이듬해인 2015 시즌에는 동일 클래스에 7회 출전, 우승 6회와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6 시즌과 2017 시즌에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 참가해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 커리어를 쌓기도 했다.

올 시즌 팀에 합류한 서주원은 2017 시즌에 잠시 맛 봤던 CJ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된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김동은-서주원 투톱 체제의 젊은 패기와 김의수 감독의 노하우로 2019 시즌 가장 젊고 강력한 팀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주원은 “슈퍼 6000 공식 첫 도전인 만큼 멋진 경기력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팀 챔피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오는 4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일제당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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