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KC 개막전 오는 7일 KIC 카트 서킷 개최… 4개 클래스 22명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이하 KKC)’ 개막전이 오는 7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KIC 카트 서킷(1랩=1.2km)에서 개최된다.
카트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기초종목을 안정화하고 국내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소년 드라이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 시즌부터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있다.
올 시즌 KKC는 중학교 3학년생 이상 혹은 만 14세 이상이 참가하는 ‘선수부’, 만 20세 이상이 참가하는 ‘성인부’, 중·고교 재학생 또는 만 11~12세가 참가하는 ‘주니어’, 중·고교 재학중인 여학생이 참가하는 ‘걸스(GIRLS)’,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가하는 ‘초등부’ 5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에는 걸스 클래스 참가자가 없는 관계로 4개 클래스에 총 22명의 드라이버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선수부에는 지난 시즌 준피티드 시니어 클래스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이창욱(정인레이싱)과 종합 4위 전민규(F5 몬스터) 등이 다시 한 번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며, 로탁스 주니어 클래스 챔피언 강승영(피노카트)이 선수부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7일 오전 9시 20분부터 주니어&초등부, 성인부, 선수부 순으로 각 10분씩 예선이 진행되며, 이후 10시 5분부터 동일 순서로 레이스1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주니어&초등부, 성인부, 선수부 순으로 프리-파이널 레이스가 진행되며, 오후 2시 20분 부터는 동일 순서에 따라 파이널 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레이스1과 프리-파이널은 피트에서 스타트하며, 파이널은 그리드에 정렬 후 스타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전의 경우 선수부는 1위 100만원, 2위 60만원, 3위 40만원, 4위 30만원, 5위 20만원이 책정되며, 1위~3위는 상패가 함께 제공된다. 성인부, 주니어, 초등부는 모두 3위까지 시상하며, 상패와 함께 1위 신코 타이어 1세트, 2위 킥스 오일 8리터, 3위 킥스 오일 4리터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