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 아시아]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레이스2 포디움 피니쉬… 페페 3위·김진수 8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감독 최명길)이 TCR 아시아 시리즈 데뷔 2경기만에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 시즌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1랩=5.543km)에서 진행된 ‘2019 TCR 아시아 시리즈’ 레이스2 결승에서 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스페인)는 치열한 경합을 뚫고 3위를 기록, 팀 첫 포디움 피니쉬를 선물했다.

전날 진행된 레이스1에서 4위를 차지한 페페는 7일 펼쳐진 레이스2에서 심기 일전의 각오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도전을 시작했다.

레이스2 그리드는 전날 진행된 예선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됨에 따라 페페는 8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스타트와 동시에 좋은 출발을 시작한 페페는 초반부터 펼쳐진 혼전 상황을 이용 오프닝 랩에서 3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페페는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레이스1 우승자인 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의 추격을 받기 시작했다.

2랩부터 시작된 페페와 루카의 치열한 3위권 경합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경기를 방송을 통해 관람하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박빙의 숭부가 펼쳐졌다.

페페는 루카와의 경합 과정에 몇 번의 추돌 상황으로 인해 스핀하거나 코스를 벗어날 수도 있었으나, 매 상황마다 컨트롤을 잡아가며 힘겹게 디펜스를 진행했다.

결국 경기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넘어가는 7랩에서 경합 과정에 사이드 바이 사이드 상황에 접촉과 함께 컨트롤을 잃어버린 루카는 그대로 버지에 빠지며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루카의 리타이어로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 페페는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으며,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데뷔 첫 포디움 피니쉬와 함께 팀에 첫 포디엄 피니쉬를 선물하게 됐다.

리버스 그리드 적용에 따라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는 오프닝 랩 1번 코너에서 펼쳐진 혼전 상황 중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아담 칼리드와의 컨텍으로 인해 스핀하며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복귀한 김진수는 이후 랩을 거듭하면서 거침없는 추월 쇼를 선보였고, 결국 최후미에서 다시 8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2019 TCR 아시아 개막전 레이스2에서는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디에고 모란(폭스바겐 팀 웨팅거, 폭스바겐 골프 GTi TCR SEQ)이 짜릿한 역전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다니엘 미란다(유라시아 모터스포트, 현대 i30 N TCR)이 2위를 차지했다.

시즌 개막전 전과 팀 챔피언십에서는 리퀴몰리 팀 엥슬러가 64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은 38점을 획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이 도전하고 있는 TCR 아시아 시리즈 시즌 두 번째 경기는 오는 5월 3일 ~ 5일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TCR 아시아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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