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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레이스] GT2 1R, 그리드 레이싱 소순익 예선 1위… 박희찬 기술규정 위반 실격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GT2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벨로스터 1.6으로 출전한 박희찬(다가스)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기술 검차 결과, 박희찬의 경주차에서 기술 규정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박희찬은 예선 기록 삭제와 함께 실격 처리 됐으며, 예선 2위를 기록한 소순익(그리드 레이싱, 벨로스터 터보 1.6)이 예선 1위로 올라섰다.

예선 1위로 올라선 소순익은 결승전 클래스 가장 앞선 그리드를 확보, 개막 라운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 뒤로 김형순(그리드 레이싱, K3 쿱), 이창우(그릿 모터스포트, 벨로스터 1.6), 홍성재(레오파드 레이싱, 벨로스터 터보 1.6), 정용표(레오파드 레이싱, 아반떼 AD 스포츠) 순으로 Top5를 기록했다.

GT2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전 2시에 동일장소에서 GT1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60.844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GT2 클래스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정해진 규정 범위 안에서 개조된 경주차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투어링카 레이스로 전륜구동 1600cc 미만 과급흡기 엔진의 조건을 만족하는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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