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오피셜 주간 기념 행사 진행… ‘내가 사랑하는 오피셜’ 김규범 선정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가 모터스포츠 자원 봉사자 기념 주간에 발맞춰 5월 한 달간 국내 개최 대회에서 오피셜 단체 촬영 등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중 ‘FIA 자원봉사자 주간(FIA Volunteers Weekend)’을 지정해 모터스포츠 대회 운영의 주역인 자원 봉사 오피셜들의 노고를 기리고 있다. 올해는 5월 25 ~ 26일로 ‘FIA 자원봉사자 주간’이 정해졌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FIA 자원봉사자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열성적인 봉사자들로 구성된 오피셜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현대 N 페스티벌, 슈퍼챌린지, 코리아카트챔피언십,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KIC-컵 카트 대회에 이르기까지 주요 공인대회 참여 오피셜들의 활약을 기록하기 위한 단체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5일간 ‘내가 사랑하는 오피셜’을 주제로 평소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심판원을 선정하는 인기 투표도 실시했다.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현장에서 발표된 집계 결과 가장 많은 오피셜들의 지지를 받은 슈퍼레이스 안전 파트의 김규범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FIA Volunteers Weekend 기념 ‘내가 사랑하는 오피셜’상을 수상한 김규범씨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황태영 이사로부터 기념 수상 보드를 전달받고 있다.

‘오피셜’은 자동차경주를 진행하는 심판원을 통칭하는 말로 해외에서는 마샬(Marshal)이라고도 한다. 특히, 경기 심사위원 등 핵심 고위 인력도 큰 범주에서 오피셜로 구분되고 있는 등 모터스포츠를 움직이는 주역이다.

우리나라도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오피셜 활동 인구가 꾸준히 늘며 관련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오피셜은 2018년 기준으로 1,5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5년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한편,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매년 20여 차례의 오피셜 관련 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 참여자들을 양성하는 한편 경기 참가자 전원에게 안전보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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