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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 2경기 연속 8위…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CJ로지스틱스 레이싱(감독 황진우)이 지난 16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개최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3전에 참가, 황진우 8위, 이정우 12위를 기록했다.

CJ 슈퍼레이스 3전 최상위 종목인 ASA6000 클래스에 출전한 황진우와 이정우는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각각 17위와 19위에 그쳐 하위권에서 결승전을 스타트했다.

두 드라이버는 유독 치열했던 결승 초반 경합 속에서 추돌로 인해 모두 경주차에 손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총 18랩를 완주해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시즌 3라운드를 마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황진우 9위, 이정우 16위로 중위권에 오르며 시즌 중후반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팀 부문에서는 6위를 기록, 중위권에 안착했다.

팀의 감독이자 맏형 황진우는 매경기 꾸준히 톱10 안에 이름을 올리며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고 있다.

올해 처음 ASA6000 클래스에 출전한 ‘영건’ 이정우 역시 황 감독의 뒤를 바짝 따라오며 득점권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T1 클래스에 출전중인 강진성은 개막 라운드 9위 이후 2라운드에서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했으며, 3라운드에서 13위를 기록해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고군분투 중이며, 다음 경기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총 9회 중 전반부 3경기를 마친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팀은 비록 선두권과의 격차를 실감하고 있으나 차근차근 팀의 내공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월 6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CJ 슈퍼레이스 4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전 결승 경기는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티빙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J로지스틱스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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