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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12 3R] 뮬러, 마이애미 ePrix에서 데뷔 첫 폴 포지션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니코 뮬러(포르쉐)가 마이애미 ePrix 예선에서 펠리페 드루고비치(안드레티)를 제치고 1위를 기록, 포뮬러 E 데뷔 첫 폴 포지션을 달성했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2 3라운드 마이애미 ePrix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1월 31일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1랩=2.320km)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드라이버 모두 처음 접하는 트랙인만큼 치열한 기록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조별 예선에서는 풀 시즌 루키 드루고비치와 조엘 에릭슨(인비전 레이싱)이 첫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으며, 챔피언 출신 8명 중 6명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A 그룹 4위를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스위스 출신의 뮬러는 같은 그룹 1위를 기록한 노만 나토(닛산)와 3위를 기록한 닉 드 브리스(마힌드라 레이싱)를 차례로 물리치고 예선 파이널에 진출했다.

B 그룹 토너먼트에서는 4위로 진출한 브라질 출신의 드루고비치가 테일러 바나드(DS 펜스키)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재규어 TCS 레이싱)를 차례로 물리치고 예선 파이널에 진출해 뮬러와 폴 포지션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예선 파이널에서는 뮬러가 먼저 기록 측정에 돌입했으며, 이어 드루고비치가 추격에 나섰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뮬러가 55초455를 기록하며 주행을 마무리했고, 이어 드루고비치의 기록을 기다렸다.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드루고비치는 기록은 55초584였으며, 최종 뮬러가 0.129초 차이로 예선 1위를 기록하면서 포뮬러 E 데뷔 첫 폴 포지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뮬러와 마찬가지로 데뷔 첫 폴 포지션을 노렸던 드루고비치는 아쉽게 뮬러에게 자리를 내주고 2번 그리드를 배정 받았으나, 데뷔 첫 프론트 로우 확보라는 개인 커리어를 새롭게 작성하며 결승전 좋은 결과를 예고했다.

4강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드라이버의 예선 순위는 기록에 따라 0.066초 빠른 다 코스타가 3위, 드 브리스가 4위에 랭크됐으며, 8강에서 패배한 바나드, 에릭슨, 닉 캐시디(재규어 TCS 레이싱), 노만 나토(닛산)는 각각 5위 ~ 8위를 기록했다.

9위 이하 순위의 경우 A 그룹 뮬러가 최종 예선 1위를 기록함에 따라 각 그룹별 5위 이하 순위를 기준으로 A그룹과 B그룹 순으로 교차되면서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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