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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챌린지’ 3전 오는 25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6개 클래스 46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슈퍼챌린지’ 3전이 오는 2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복합 자동차 문화 공간인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2019 슈퍼챌린지’는 참여하는 레이스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레이스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내구레이스 형식의 4개 클래스, 스파크 스프린트, 타겟 트라이얼 총 6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특히 내구레이스의 경우 배기량 기준이 아닌 ‘출력 중량비’로 기준을 바꾸면서 참가할 수 있는 경주차의 폭이 더 넒어졌으며, 고성능 경주차에게만 유리하지 않은 규정으로 보다 쉽게 참여해 우승의 영광에 도전할 기회까지 더 넓어졌다.

슈퍼챌린지 3전에는 S-1 클래스 5대, S-2 클래스 2대, S-3 클래스 5대, S-4 클래스 9대 등 총 21대가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스파크 스프린트 7대, 타겟 트라이얼 18대 등 총 46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0km를 먼저 달리거나 2시간 동안 달린 거리가 가장 많은 팀에 승리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내구레이스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참가자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배기량, 구동방식, 흡기방식 제한없이 출력 중량비 4.2kg/hp이상의 경주차가 참가하는 S-1 클래스에는 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라운드에서는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김성현-정원형(이레인)조와 2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찰리 리-이현재(범스레이싱)조가 모두 2승에 도전한다.

또한, 지난 2번의 경기에서 1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바 있는 이진기-김범훈(범스레이싱)조는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할 예정이며, 이레인 레이싱팀의 이도현이 새로운 파트너로 이동호를 영입해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효준-박규승(원웨이 모터스포츠)조가 시즌 첫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S-2 클래스에는 지난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웨즈스포츠 레이싱팀의 권기원-남윤석조와 김태희-박지운조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S-3 클래스에는 총 5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라운드에서 S-4 클래스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이정우가 새로운 파트너 김재정과 함께 황진욱-이지후 조를 대신해 S-3 클래스에 도전한다.

또한, 정용표-민신우(레퍼드레이싱)조와 웨즈스포츠 레이싱팀의 강창원-권기원조, 김지원-구본승조, 그리고 최찬석-서영호(트리티니 모터스포트)조가 시즌 첫 출사표를 던져 우승에 도전한다.

S-4 클래스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출전 대수인 9대가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이정우가 S-3 클래스에 출전함에 따라 오훈민의 새로운 파트너로 박동섭을 영입해 2연승에 도전한다.

또한, 지난 2라운드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이우인-유준선(스토머)조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며, 원티드팀의 박원주가 새로운 파트너 이승현과 함께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웨이 모터스포츠에서 원상연-원인선, 김병권-정규민 2개 팀을 신규로 출전 시켜 우승에 도전하며, 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팀에서 3개 팀을 신규로 출전 시켜 우승에 도전한다.

쉐보레 스파크 원메이크 레이스인 스파크 스프린트 클래스에는 총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라운드에는 지난 2라운드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연습 주행 중 경주차 트러블로 인해 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 지젤킴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 2라운드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친 김대욱과 신철규가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섰으며, 이정호(인치바이인치)와 김종태가 시즌 첫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챌린지 3전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예선은 25일 오전 11시 10분부터 내구레이스(30분), 스파크 스프린트(20분) 순으로 진행되며, 결승은 오후 1시 50분부터 스파크 스프린트(11랩), 내구레이스(2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타겟 트라이얼의 경우 오전 10시 30분에 30분간 1차 주행이 진행되며, 오후 1시 10분에 30분간 2차 주행을 진행한다.

한편, ‘2019 슈퍼챌린지’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지난 5월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등 국내 3개 서킷을 오가며 총 4회 개최된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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