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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챌린지] 김성현-정원형조 내구레이스 3라운드 예선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내구레이스 3라운드 예선 결과 S-1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김성현-정원형(쿼드로 이레인레이싱)조가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다.

내구레이스 3라운드 예선은 2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19 슈퍼챌린지’ 3전에서 펼쳐졌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 뜨거운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내구레이스 3라운드 예선에는 S-1 클래스 6대, S-2 클래스 2대, S-3 클래스 6대, S-4 클래스 8대 등 총 2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경기 규정에 의거해 내구레이스 예선은 2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최소한 1랩 이상의 기록을 작성해야 함에 따라 43명(중복 출전 1명 제외)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30분간 진행된 내구레이스 예선은 결승전 좋은 그리드를 배정 받기 위한 참가 드라이버들의 뜨거운 열정이 서킷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치열한 접전 결과 S-1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김성현-정원형조가 6렙 주행 중 첫 번째 랩에서 1분49초624를 기록, 가장 빠른 랩 타임으로 1위를 차지해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예선 2위는 올 시즌 첫 출사표를 던진 이효준-박규승(원웨이 모터스포츠)조가 차지, 결승전 프론트 로우를 확보해 김성현-정원형조와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찰리리-이현재(범스레이싱)조는 선전을 펼쳤으나, 1분50초171에 그쳐 예선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이도현-이동호(이레인), 이진기-김범훈(범스레이싱), 안인찬-안현준(원레이싱), 유재광-이영래(명인카), 정용표-권기원(래퍼드레이싱), 권기원-남윤석(웨즈스포츠 레이싱), 김태희-박지운(웨즈스포츠 레이싱)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내구레이스 3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3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시간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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