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챌린지] 김대욱,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우승… 신철규 종합 1위 올라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결승 결과 김대욱이 핸디캡을 이행한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결승전에는 총 5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리드는 오전에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김대욱이 폴포지션에 위치했으며, 지젤킴이 2번 그리드에 위치해 우승을 노렸다. 그 뒤로 신철규, 박준용, 윤종서 순으로 위치했다.

참가자 중 김대욱과 신철규는 지난 2라운드 입상에 따른 핸디캡을 경기 중 수행해야 하며, 지젤킴 역시 시즌 중 참가에 따른 핸디캡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다소 불리했다. 이에 반해 박준용와 윤종서는 핸디캡 수행이 없어 상황에 따라 우승도 노려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승전 스타트와 동시에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김대욱이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고, 오프닝 랩에서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신철규가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지젤킴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후 랩을 거듭하면서 피트 스탑 앤 고 10초 핸디캡을 수행해야 하는 김대욱은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2위와 거리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고, 2위권에서는 신철규와 지젤킴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5랩 주행에서는 지제킴이 앞서 달리는 신철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며 자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그 사이 선두를 달리고 있던 김대욱은 어느새 21초 이상 거리를 벌리며 독주를 이어갔다.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결승전 승부처는 7랩 이후였다. 선두를 달리던 김대욱은 7랩을 마치고 핸디캡 수행을 위해 피트로 들어갔고, 3위를 달리고 있던 신철규 역시 7랩을 마치고 핸디캡 수행을 위해 피트로 들어갔다.

이어 8랩을 마친 지젤킴 역시 핸디캡 수행을 위해 피트로 들어갔으며, 9랩에서는 참가자 중 핸디캡 수행을 해야 하는 드라이버가 모두 이행 완료해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다시 이어졌다.

9랩 결과 피트 스탑 & 고 10초 핸디캡을 수행한 김대욱이 여전히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고, 윤종서가 2위로 올라선 가운데 김대욱을 압박했다. 그 뒤로 박준용이 3위로 올라섰으며, 신철규, 지젤킴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 후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결국 김대욱이 11랩을 25분42초11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후반 우승 기회를 엿보았던 윤종서는 아쉽게 1.253초 뒤진 기록으로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클래스 데뷔 첫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게 됐으며, 핸디캡 수행 후 4위로 밀렸던 신철규가 역주를 펼친 끝에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반 뒷심 부족으로 3위 자리를 내주며 포디움 피니쉬를 아쉽게 놓친 박준용은 4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지제킴은 핸디캡에 발목이 잡히며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2경기 연속 3위를 차지한 신철규가 47점으로 종합 1위에 랭크됐으며, 박준용이 2점 뒤진 45점으로 종합 2위에 랭크됐다. 우승을 차지한 김대욱은 신철규보다 3점 뒤진 44점을 획득해 종합 3위에 랭크됐다.

치열한 종합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스파크 스프린트 최종전인 4라운드는 오는 10월 6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개최되는 ‘2019 슈퍼챌린지’ 4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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