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9 슈퍼챌린지] 김대욱,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예선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예선 결과 김대욱이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예선은 2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19 슈퍼챌린지’ 3전에서 펼쳐졌다.

인제스피디움 풀 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예선에는 엔트리한 7대 중 시즌 첫 출전을 예고한 이정호와 김종태를 제외한 5대만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오전 11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경쟁이 펼쳐진 예선 결과 4랩 주행 중 3랩에서 2분14초597을 기록한 김대욱이 클래스 참가자 중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팀 동료이자 대회 첫 여성 챔피언 및 디펜딩 챔피언인 지젤킴이 5랩 주행 중 3랩에서 2분15초870을 기록, 1.273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해 치열한 우승 맞대결을 예고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김대욱으 경우 전라운드 2위 입상에 따른 피트 스탑 앤 고 10초 핸디캡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며, 지젤킴 역시 시즌 중 출전에 따른 피트 스탑 앤 고 20초 핸디캡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예선 3위로 경기를 마친 신철규가 상대적으로 피트스루 핸디캡 밖에 없어 조금 유리한 상황이며, 예선 4위와 5위를 차지한 박준용과 윤종서 모두 핸디캡에 자유로운 상황으로 3라운드 결승전을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한 스파크 스프린트 3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1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1랩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