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정의철, 0.027초 차이로 예선 2위… “전력을 다해 우승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금호)이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 예선에서 0.027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는 지난 28일 개막한 ‘2019 전남 GT’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에서 펼쳐졌으며, 클래스 통산 4번째로 KIC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정의철은 Q1에 참가해 다부진 각오로 주행을 이어갔고, 총 4랩 주행 중 3랩에서 1분15초847을 기록하며 9위로 Q2에 진출했다.

서킷 정비가 완료된 후 진행된 Q2에서도 정의철은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 앞서 Q1에서 기록한 자신의 기록 보다 0.3초 가량 앞당긴 1분15초554를 기록, 4위에 안착하며 최종 예선인 Q3 진출을 이뤄냈다.

올 시즌 두 번째 Q3 진출을 이뤄낸 정의철은 여세를 몰아 Q3 초반부터 안정적이고 빠른 역주를 펼쳤으며, 그 결과 Q2 랩타임보다 0.4초 가량 빠른 1분15초15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Q3가 끝나가는 시점에 3위로 밀려나 있던 김중군(서한 GP, 한국)이 정의철보다 0.027초 앞선 랩타입을 기록함에 따라 정의철은 아쉽게 2위로 예선을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정의철은 “좀 아쉽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결승전 그리드에서 앞에 경주차가 없기 때문에 제 스스로 잘 경기 운영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일은 서한 팀 사이에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 같고, 기록상 갭이 굉장히 적어 후미에서 추격하는 선수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그래도 결승전에서는 전력을 다해서 우승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정의철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잠시 후인 오후 3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 예선 결과 김중군이 KIC 상설 서킷 랩 레코드를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장현진(서한 GP,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 = CJ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자료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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