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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챌린지] 원레이스 킹 8강, 한국 7명·일본 3명·중국 2명 4강 진출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3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에서 진행된 원레이스 킹 그룹별 8강 결과 대한민국 6명, 일본 4명, 중국 2명의 드라이버가 그룹별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날 진행된 예선 결과 A 그룹에는 한국 드라이버 중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박동섭, 김효겸, 정경훈, 김동은이 배치됐다.

또한, 일본 드라이버 중 5위를 차지한 이와모토 토모키와 7위를 차지한 우다카 노조무 2명이 배치됐으며, 중국 드라이버 중 6위를 차지한 리 지아난과 8위를 차지한 양숴가 배치됐다.

B 그룹에는 중국 드라이버 중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린 리펑, 카이 홍유, 린 즈헤, 한웬퀴가 배치됐다.

또한, 한국 드라이버 중 5위와 7위를 차지한 박희찬과 이대준이 배치됐으며, 일본 드라이버 중 6위와 8위를 차지한 이다 유키와 오나카 미키가 배치됐다.

C 그룹에는 일본 드라이버 중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타츄야 타니가와, 니시무라 카주마, 사토 타쿠미, 이쉬타시 츄요시가 배치됐다.

또한, 중국 드라이버 중 5위와 7위를 차지한 치우 착, 이 호이가 배치됐으며, 한국 드라이버 중 6위와 8위를 차지한 김태희와 이동열이 배치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각 그룹별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됐으며, 배정된 스팅어 경주차를 타고 주어진 코스를 인과 아웃으로 나눠 교차 주행하며 2랩을 주행해 먼저 체커기를 받는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으나, 8강전은 각 국가별 배치된 드라이버간 기록 차이가 조금 큰 상황으로 인해 예상보다 박진감 넘치는 펼쳐지지 못했다.

A 그룹 8강 결과 예상대로 한국팀 소속 박동섭, 김동은, 정경훈, 김효겸이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4강에 진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B 그룹 8강에서는 중국 팀의 강세를 뚫고 박희찬과 이대준이 모두 상대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으며, 중국 팀에서는 린 리펑과 린 즈헤가 4강에 진출했다.

C 그룹 8강에서는 일본팀이 강한 면모를 보이며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4명 모두 4강에 진출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한국팀 이동열과 김태희는 아깝게 탈락의 고배를 맞 보게 됐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에서 김태희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한 사토 타쿠미가 코스 이탈 주행에 따른 실격으로 김태희가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고카넷 남태화 기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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