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CJ로지스틱스레이싱, 2020 시즌 팀 라인업 공개… 문성학·최광빈 합류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이 황진우 감독 체제에서 이정웅 감독 체제로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 2020 시즌을 시작한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 단장에는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실 한광섭 부사장이 선정됐으며, 감독에는 전 ENM 모터스포츠의 대표이자 감독을 역임한 이정웅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2020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할 드라이버는 해외에서 활동해 온 유학파 드라이버 문성학(30)과 지난 시즌 GT 클래스에서 활약했던 라이징 스타 최광빈(22)이 선정됐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두 드라이버 모두 슈퍼 6000 클래스 루키 시즌을 맞이하게 되지만, 그동안 다양한 레이스를 통해 승부근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던 만큼 경험과 패기의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새롭게 팀 사령탑을 맡게 된 이정웅 감독은 20년 동안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온 베테랑으로 슈퍼 6000 루키 듀오인 문성학과 최광빈을 잘 조율해 ‘원 팀’으로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이정웅 감독은 “문성학, 최광빈 두 명의 드라이버가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 믿고 있다”며,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이 명문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문성학은 모터스포츠의 중심지인 영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활동해 온 유학파 드라이버이며, 최광빈은 지난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종합 2위를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이버이다.

한광섭 단장은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감독 겸 드라이버 황진우는 올 시즌 준피티드 레이싱팀으로 이적했으며, 이정우 역시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이적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CJ로지스틱스 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