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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1]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캐나다 그랑프리 연기 확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개막 레이스가 될 예정이었던 캐나다 그랑프리가 결국 연기됐다.

현지시간으로 7일 ‘2020 FIA F1 캐나다 그랑프리’ 프로모터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으로 선언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국제자동차연맹(FIA), F1 조직위원회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최종 연기를 확정 발표했다.

2020 시즌 9라운드로 예정됐던 캐나다 그랑프리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여세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관계 당국과 지역 전문가의 지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회 개최 연기를 확정했다.

2020 F1 캐나다 그랑프리는 연기됐으나, 판매가 완료된 티켓은 계속적으로 유효하게 유지된다.

대회 프로모터는 향후 새로운 개최 날짜가 확정되는 대로 캐나다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0 시즌 F1 첫 번째 레이스로 예정된 캐나다 그랑프리가 연기됨에 따라 10라운드로 예정된 프랑스 그랑프리가 시즌 첫 번째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F1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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