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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슈퍼레이스] GT2 1R, 위드모터스포츠 박동섭 예선 1위… 1초 이내 4명 포진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GT2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아반떼 AD 스포츠로 출전한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진행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개막전 GT2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6개 팀에서 1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오전 11시 05분부터 진행된 GT2 클래스 예선은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15분간 주행을 진행, 참가자별로 기록한 베스트랩을 기준으로 가장 빠른 기록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피트레인 오픈과 함께 1라운드에 참가한 12대의 경주차는 코스인 후 본격적인 1라운드 예선 경쟁에 돌입,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기 위한 질주를 시작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쳐진 결과 박동섭이 2분33초476을 기록해 1위로 예선을 마무리, 결승전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예선 2위는 0.427초 뒤진 2분33초903을 기록한 정병민(투케이바디, 아반떼 AD 스포츠)이 차지했으며, 강민서(다가스, 아반떼 AD 스포츠)가 예선 후반에 기록 단축에 성공하며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김태희(레퍼드 맥스GT, K3 GT), 정용표(레퍼드 맥스GT, 벨로스터 터보), 원상연(원웨이모터스포츠, K3 GT), 김지원(레퍼드 맥스GT, 벨로스터 터보), 제성욱(위드모터스포츠, 아반떼 AD 스포츠), 박동희(그릿 모터스포츠, 벨로스터 터보), 도영주(그릿 모터스포츠, 벨로스터 터보)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GT2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1위부터 4위까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이고 있어 잠시 후 진행될 결승전에서는 상위권 4명의 드라이버가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GT2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1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GT1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롤링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72.995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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