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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슈퍼레이스] 노동기, 2차 오피셜 테스트 오전 주행 1위… 해당 서킷 개인 랩 레코드 경신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28일 오전에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 2차 오피셜 테스트 첫 번째 세션 주행에서 1분36초60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동기는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인제스피디움 개인 랩 레코드를 0.782초 앞당기며 새로운 랩 레코드를 경신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위는 노동기보다 0.017초 뒤진 1분36초624를 기록한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차지했다.

하지만, 조항우의 기록은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해당 서킷 개인 랩 레코드에는 크게 미치지 못해 오후 주행 세션에 더욱 빠른 랩타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위는 노동기보다 0.120초 뒤진 1분36초727을 기록한 팀 동료이자 팀의 든든한 맏형인 정의철이 차지했다.

하지만, 정의철 역시 해당 서킷 개인 랩 레코드 기록에는 0.377초 뒤진 기록으로 오후에 진행되는 세 번의 세션에서 다시 한 번 개인 랩 레코드 경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 뒤로 오일기(플릿-퍼플모터스포트),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서주원(로아르 레이싱),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정회원(서한 GP)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한편,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해 스톡카로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처음 주행하게 되는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듀오 최광빈과 문성학은 각각 1분38초679, 1분56초064의 베스트랩을 기록하며 첫 번째 주행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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