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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레이싱, 에이오에프와 공식 윤활유 후원 협약 체결… “2021 시즌 ‘라핀’ 날개 달고 달린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CJ로지스틱스레이싱(감독 이정웅)이 자동차 케어 전문 케미컬 기업인 에이오에프(대표 박용래)와 2021 시즌 공식 윤활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CJ로지스틱스레이싱 팀 캠프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이정웅 감독과 박용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오에프는 2021 시즌 CJ로지스틱스레이싱에 ‘라핀(RAFFINE)’ 윤활유를 지원한다.

에이오에프(All Of Fluids)는 자동차가 필요한 모든 플루이드를 연구 제조 수입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으로 일반 엔진오일부터 레이싱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까지 자동차의 모든 플루이드를 취급한다.

또한, 미국의 세차용품 대표 브랜드 부두라이드(voodooride)를 수입 유통하며 얻은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라핀 세차 제품도 런칭, 국내 세차용품 시장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 CJ로지스틱스레이싱을 위해 만들어지는 커스터마이징 레이싱 엔진오일인 라핀은 독일, 이탈리아, 일본과의 기술 협약으로 이루어진 레이싱 엔진오일이다.

박용래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도움이 될 것이라 더욱 기대하고 있다”며, “CJ로지스틱스레이싱을 통해 라핀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웅 감독 역시 에이오에프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올해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 시즌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2020 시즌과 마찬가지로 문성학, 최광빈 두 명의 드라이버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루키 딱지를 뗀 문성학과 최광빈은 동계 시즌 두 차례의 테스트를 마치고 체력 단련과 시뮬레이션 훈련을 지속하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에는 프로 레이서로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슈퍼6000 클래스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정연일이 팀 드라이빙 코치로 합류, 두 드라이버의 성장세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핀의 날개를 달고 달리는 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첫 활약은 오는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CJ로지스틱스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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