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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통산 9번째 나이트레이스 포디움 피니셔 예측 이벤트 진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통산 9번째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2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의 포디움 피니셔에 대한 예측 이벤트가 진행된다.

CJ 슈퍼레이스 2전 슈퍼6000 클래스에는 12개 팀에서 22대의 경주차가 참가해 새로운 밤의 황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엔트리한 드라이버 가운데 포디움 피니셔로 유력한 드라이버를 살펴보면, 통산 8번의 레이스에서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정의철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시동을 건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통합 기록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서주원(로아르 레이싱)이 2019 시즌 나이트레이스 3위 입상의 기운을 이어 받아 클래스 데뷔 첫 승이자 새로운 밤의 황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2019 시즌 우승과 함께 나이트레이스 4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김동은이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신생팀인 L&K 모터스와 함께 서킷으로 돌아와 나이트레이스를 통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으나, 시즌 중 참가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 80kg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 시즌부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나이트레이스를 되짚어 보면 가장 빠른 랩 타임은 정의철이 2017 시즌 예선에서 기록한 1분36초350이며, 김동은이 2019 시즌 기록한 1분36초360이었다.

최근 진행된 오피셜 테스트에서는 8명의 드라이버가 1분35초대를 기록,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꽤 많은 수의 드라이버가 종전보다 기록을 단축해내며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랩 타임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작은 실수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순위가 극명하게 갈릴 가능성이 높다.

대회 주최·주관사인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는 지금까지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기록을 토대로 이번 나이트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의 1, 2, 3위를 맞혀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결승전이 열리기 전날인 7월 9일까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승전이 끝난 뒤 정답을 맞춘 팬을 찾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는 김종겸, 정의철, 노동기가 포디움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결승전 당일 비가 변수로 작용하면서 포디움에 오른 3명의 드라이버를 맞춘 팬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참여하기는 쉽지만 맞히기가 쉽지 않은 만큼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고려하며 순위를 예견해보는 재미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통산 9번째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7월 9일 오후 예선을 진행한 뒤 7월 10일 오후에 결승전이 이어지며, 약 20개월만에 관람석의 문을 열고 팬과 함께 레이스를 즐길 예정이다.

또한, 모든 경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생중계 되며, 채널A 플러스와 XtvN을 통해 GT 클래스와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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