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시즌12 16R] 벨라인, 팀 동료 뮬러 제치고 ‘런던 ePrix’ R1서 시즌 3번째 폴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선두와 5점 차이를 보이며 월드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포르쉐)이 ‘런던 ePrix’ 레이스1(R1) 예선 파이널에서 팀 동료인 니코 뮬러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시즌 3번째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2 16라운드 런던 ePrix R1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8월 15일 영국 런던 도심에 마련된 ‘엑셀 런던 서킷(1랩=2.077km)’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예선은 참가 드라이버를 2개 그룹으로 나눠 1차 예선을 진행한 후, 각 그룹별 상위 4명씩 총 8명이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해 폴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단판 승부를 펼쳤다.
예선 그룹 A에서는 1분09초149를 기록한 벨라인이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가운데 댄 틱텀(쿠프라 키로)이 0.023초 차이를 보이며 2위를 기록, 가볍게 예선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세션 초반 컨택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던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는 파이널 어택에서 1분09초191을 기록, 3위로 올라서며 시즌 7번째 듀얼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파이널 어택에서 1분09초457을 기록한 장-에릭 베르뉴(시트로엥 레이싱)가 닉 드 브리스(마힌드라 레이싱)를 0.013초 차이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시즌 8번째 듀얼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반해 앞서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로 세션을 마쳤던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마힌드라 레이싱)은 시즌 최다 폴 포지션 도전에 나섰으나, A 그룹 7위에 머물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열린 그룹 B에서는 뮬러가 1분09초09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미치 에반스(재규어 TCS 레이싱)가 0.137초 차이로 2위를 차지해 예선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 1분09초259를 기록한 조엘 에릭슨(인비전 레이싱)이 3위를 기록하며 시즌 4번째 듀얼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으며,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재규어 TCS 레이싱)가 세바스티앙 부에미(인비전 레이싱)를 0.008초 차이로 제치고 4위를 기록해 듀얼 토너먼트 막차에 올랐다.
8강 듀얼 토너먼트에서는 틱텀이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을 펼치는 데니스를 0.072초 차이로 제치고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했으며, 벨라인 역시 베르뉴를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에릭슨과 에반스의 접전에서는 0.376초 앞선 에반스가 4강에 진출했으며, 8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뮬러가 다 코스타를 0.174초 차이로 제치고 4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 듀얼 토너먼트에서는 벨라인이 틱텀을 큰 차이로 제치고 예선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뮬러 역시 에반스를 0.250초 차이로 제치고 예선 파이널에 진출함에 따라 포르쉐 듀오가 프론트 로우를 점령하게 됐다.
팀 동료간의 경쟁으로 진행된 예선 파이널에서는 팀 전략에 따라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을 펼치고 있는 벨라인이 뮬러를 가볍게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시즌 4번째 예선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3번째 폴 포지션을 기록하게 됐다.
2위는 뮬러가 차지했으며, 4강에서 탈락한 드라이버 가운데에서는 에반스가 틱텀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데니스, 에릭슨, 다 코스타, 베르뉴 순으로 5위 ~ 8위를 기록했다.
포뮬러 E 시즌12 16라운드 런던 ePrix R1 결승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포뮬러 E 조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