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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2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우승 등 3명 포디움 올라… 주니어 드라이버 강승영 2위 입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감독 이재우)이 5월 7, 8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2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우승과 함께 참가한 3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움에 오르는 등 시즌을 화려하게 출발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최근 출정식을 갖고 현대 N 페스티벌에 총 4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한 박준성은 신설된 아반떼 N 컵 창설전에서 쾌조의 스타트와 함께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소속으로 출전한 만 16세의 슈퍼 루키 박준의 역시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경주차 LSD 문제로 초반 고전하기도 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끝에 3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경기에서 팀에 더블 포디움을 선물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동일 클래스에 출전한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역시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전을 펼친 끝에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아반떼 N 컵 창설전 우승자인 박준성뿐만 아니라 박준의, 김진수 역시 좋은 성적을 달성, 모터스포츠 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박준성은 “스타트가 워낙 좋았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새로운 팀에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이하 모든 팀원들의 노력으로 만든 값진 승리였고, 감사하다”며, “다음 라운드에도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우 감독은 “포디움 등극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결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해 만족스럽다”며, “늘 그렇듯이 보완할 부분을 개선해서 다음 라운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반떼 N 컵에 출전한 3명의 드라이버 외에도 아반떼 N 라인 컵에 출전한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소속 강승영 역시 선전을 펼친 끝에 2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라 올 시즌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4명의 드라이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6월 4 ~ 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전에 참가해 다시 한 번 레이싱 명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 팀이다.

특히,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사업 및 신소재 개발사인 현대성우신소재가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사진제공=현대성우쏠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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