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E-프리] 잠실 트랙에서 쉐이크다운 중인 메르세데스-EQ 듀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시즌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메르세데스-EQ 듀오 스토펠 반도른(벨기에)과 닉 드 브리스(네덜란드)가 8월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서울 스트리트 서킷(1랩=2.621km)에서 쉐이크다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토펠 반도른은 디펜딩 챔피언 닉 드 브리스와 힘을 합쳐 더블 타이틀 획득을 위해 이번 서울 e-프리에서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서울 e-프리에서 더블라운드 레이스를 통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서울 e-프리는 포뮬러 E 통산 99, 100번째 레이스로 진행됨과 동시에 그동안 활약했던 젠2(GEN2) 레이스카의 고별전이기도 하다.

시즌9 부터는 성능이 더욱 향상된 젠3(GEN3) 레이스카로 경기가 진행되며, 타이어 역시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합류해 레이스가 진행된다.

시즌8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e-프리’에는 11개 팀에서 22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8월 13일 15라운, 8월 14일 16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