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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RC] 토요타 로반페라, ‘케냐 사파리 랠리’ 2승 달성… 팀 시즌 첫 승 안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디펜딩 챔피언 칼레 로반페라(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2024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3라운드 케냐 사파리 랠리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우승, 2021년에 이어 2승을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팀 동료 카츄타 타카모토가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함과 동시에 원-투 피니쉬 달성에 기여했으며, 아드리안 포모(M-스포트 포드)가 지난 스웨덴 랠리에 이어 2경기 연속 3위를 기록하며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케냐 사파리 랠리는 현지시간으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구간(367.76km)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1개 구간으로 진행된 대회 첫 날 3위로 출발한 핀란드 출신의 로반페라는 총 6개 구간으로 진행된 둘째 날 랠리에서 전 구간 우승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2위 1분 가까이 거리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랠리 초반 승기를 잡은 로반페라는 총 6개 구간으로 진행된 토요일 랠리에서 1개 구간 우승과 함께 선전을 펼친 끝에 2위와 2분 이상 차이를 보이며 리더를 유지 포인트 18점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로반페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기록을 작성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보너스 점수가 걸려 있는 울프 파워 스테이지(SS19)에서 4위를 기록, 2점을 추가 획득하는 등 선전한 끝에 3시간36분04초0의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단 2점 획득에 그친 로반페라는 토요일 획득한 18점을 포함해 총 20점을 획득하며 포인트 획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WRC 통산 12승과 함께 팀에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대회 첫 날 4위로 출발한 일본 출신 타카모토는 둘째 날 랠리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3위까지 순위를 올리며 선전했고, 토요일 랠리에서는 2개 구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한 끝에 로반페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해 15점을 획득했다.

시즌 첫 포디엄 입성에 가까이 다가간 타카모토는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로반페라보다 1분37초8 늦은 기록을 작성하며 최종 2위를 차지, 팀 원-투 피니쉬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즌 첫 포디엄 달성에 성공한 타카모토는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5위를 기록하며 3점을 획득했고, 토요일 획득한 15점을 추가해 총 18점을 획득해 포인트 획득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 날 7위로 문을 연 프랑스 출신의 포모는 둘째 날 랠리에서 2계단 상승한 5위로 올라서며 선전을 펼쳤다.

이어 토요일 랠리에서는 앞선 순위에 있던 티에리 뉴빌(현대 쉘 모비스)과 엘핀 에반스(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고전하는 틈을 이용해 3위로 올라서며 13점을 획득했다.

상승세를 탄 포모는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선전을 펼쳤고, 결국 타카모토와 47.3초의 차이를 보이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2경기 연속 3위를 차지한 포모는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4위를 기록하며 4점을 획득했고, 토요일 점수 13점을 포함해 총 17점을 획득했다.

대회 첫 날 6위로 출발한 영국 출신의 에반스는 랠리 후반 3개 구간에서 우승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으나, 토요일 오전 랠리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지 못하고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시즌 3번째 포디엄 입성에 실패했다.

개막전 우승 주인공인 벨기에 출신의 뉴빌 역시 초반 2위까지 순위를 올리며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토요일 오후 랠리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긴 끝에 최종 5위로 랠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뉴빌은 포인트 획득에 있어서 토요일 8점을 획득한 데 이어 슈퍼 선데이에서 2위를 기록하며 6점을 추가했고, 울프 파워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5점을 추가해 총 19점을 획득해 로반페라에 이어 포인트 획득 부문 2위를 차지했다.

6위는 거스 그린스미스(톡스포트 WRT)가 차지하며 랠리2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동료 올리버 솔베르그가 1분23초1 차이로 2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통합 7위로 랠리를 마무리했다.

랠리 초반 리타이어로 고전했던 오트 타낙(현대 쉘 모비스)은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후반 랠리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최종 8위를 기록했으며, 포인트 12점을 획득하며 랠리를 마무리했다.

9위는 그리스 출신의 젠틀맨 드라이버 요르단 세르데리디스(M-스포트 포드)가 차지했으며, 랠리2 그룹의 카제탄 카제타노위츠가 10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그룹 3위로 랠리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 랠리에서 리타이어했던 에사페카 라피(현대 쉘 모비스)는 선전을 펼친 끝에 최종 12위로 랠리를 마무리했으며, 슈퍼 선데이 랠리에서 7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울프 파워 스테이지에서 3점을 획득해 최종 4점을 획득하며 랠리를 마무리했다.

‘2024 FIA WRC’ 4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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