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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브랜뉴 박규승, 1차 오피셜 테스트 파이널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슈퍼6000 클래스 데뷔 2년차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1차 오피셜 테스트 파이널 연습 세션(세션4)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1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4는 4월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펼쳐졌으며, 다시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웨트 상황에서 테스트 주행이 이어졌다.

오후 2시 40분부터 90분간 진행된 세션4에는 6개 팀에서 14명의 드라이버만 출전해 테스트 주행으로 진행했으며, 앞서 진행된 세션2, 3에서 1위를 기록했던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를 비롯해 AMC 모터스포츠 피트, 로터 통추아, 그리고 안현준(원레이싱)은 조기에 테스트를 종료했다.

세션4 결과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하고 테스트에 돌입한 박규승이 11랩 주행 중 7랩에서 2분11초827을 기록,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2분12초493을 기록한 정의철을 0.666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정의철보다 0.563초 늦은 2분13초056을 기록한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이 차지했다.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진행한 박정준은 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베스트랩을 기록했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3에서 5위를 기록했던 장현진(서한 GP)은 박정준보다 0.136초 늦은 랩타임을 기록해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세션3에서 4위를 기록했던 루키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은 장현진보다 0.575초 늦어 최종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전에 진행된 세션1에만 출전했던 이효준(브랜뉴 레이싱)은 새롭게 바뀐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오전 랩타임보다 6.253초 앞당긴 2분13초822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박석찬보다 0.055초 늦어 최종 6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김중군(서한 GP), 최광빈(원레이싱), 임민진(원레이싱), 오한솔(오네 레이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2분17초212를 기록한 이정우가 팀 동료 오한솔보다 0.506초 늦어 최종 11위를 기록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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