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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브랜뉴 레이싱 고세준, GT 클래스 FP2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제네시스쿠페 380으로 출전한 고세준(브랜뉴 레이싱)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 클래스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0.044초 차이로 팀 동료 박석찬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GT 클래스 FP2는 4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됐으며, 오전 11시 50분부터 30분간 타임 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FP2에는 참가 엔트리한 22명 중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비트 R&D)을 비롯해 서인식(브랜뉴 레이싱), 이동진(이고 레이싱),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 4명을 제외한 18명만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FP2 결과 FP1보다 0.107초 빠른 2분04초983을 기록한 고세준이 참가한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에서 6위를 기록했던 박석찬은 제네시스쿠페 380으로 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5랩 주행에서 FP1보다 0.966초 빠른 2분5초027을 기록했다. 하지만, 고세준보다 0.044초 늦어 아쉽게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아반떼 N으로 출전해 FP1에서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며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김민상(룩손몰)은 기록 단축에는 실패했으나, 박석찬보다 0.127초 늦은 2분5초154를 기록하며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에서 1위를 기록했던 문세은(BMP퍼포먼스)은 기록 단축에 실패함과 동시에 김민상보다 0.061초 늦은 랩타임을 작성,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0.010초 앞당긴 남기문(이레인모터스포트)은 최종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이정재(투케이바디), 심정욱(이고 레이싱), 김성희(BMP퍼포먼스),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FP2 결과 톱10에 진입한 드라이버 중에서는 김민상, 남기문, 박시현 3명의 드라이버만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며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세준, 박석찬, 남기문, 이정재, 김지원, 이정표, 장대성 7명의 드라이버는 FP1보다 향상된 랩타임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사진제공 = 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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