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레이스] 원레이싱 최광빈, 슈퍼6000 6라운드 야간 연습 주행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원레이싱 최광빈이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 야간 연습 주행(FP4)에서 같은 타이어를 장착한 서한 GP의 정의철을 0.63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8월 2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 FP4에는 참가 엔트리한 17대가 모두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밤 9시 30분부터 30분간 타임 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4는 다음 날 진행되는 결승 레이스를 대비한 상황에서 테스트 주행이 이뤄졌다.
앞서 진행된 3번의 주간 연습 세션 통합 결과 2위를 기록했던 최광빈은 총 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4랩 주행에서 1분37초395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기록되면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핸디캡 웨이트 3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공식 연습 주행에 참가한 정의철은 총 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4랩 주행에서 1분38초029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최광빈보다 0.634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주간 연습 세션 통합 결과 6위를 기록했던 김동은(오네 레이싱, 넥센)은 정의철보다 1.014초 늦은 랩타임을 기록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주간 연습 세션 통합 1위를 기록한 이정우(오네레이싱, 넥센)는 김동은과 0.068초 차이를 보이며 최종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핸디캡 웨이트 50kg, 80kg을 각각 부담한 서한 GP의 김중군과 장현진은 각각 6위와 7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강진성(원레이싱, 넥센), 오한솔(오네 레이싱, 넥센),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미쉐린),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미쉐린)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방영재 기자(카앤스포츠)